[한경닷컴] 녹십자생명이 2013년 기업공개(IPO)에 대비하기 위해 전환사채와 신주인주권부사채 발행 규정을 신설했다.

녹십자생명은 지난 28일 서울 신대방동본사 대회의실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해 이 같은 내용의 정관 변경건을 의결했다고 31일 밝혔다.회사 관계자는 “IPO에 대비해 전환사채 및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에 관한 규정을 신설하는 등 상장회사 표준 기준에 따라 정관을 바꿨다”고 설명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또 사외이사에 홍종선 성균관대 교수(50)가 새로 선임됐다.신임 홍 사외이사는 성균관대 통계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아이오 주립대학에서 통계학 박사를 취득한 뒤 1989년부터 성균관대 통계학과 교수로 재임 중이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