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장난스런 키스' 제작 임박…사령탑은 황인뢰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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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꽃보다 남자'로 범아시아적 인기돌풍을 불러일으켰던 제작사 그룹에이트(대표 송병준)가 또 한번의 신드롬을 예고했다.
최근 그룹 에이트는 '궁' '동아온 일지매' 등을 연출했던 황인뢰 감독, '번지점프를 하다' '혼' 의 고은님 작가와 의기투합하여 일본에서 발행부수 2,700만부를 기록한 히트 만화 '장난스런 키스' 제작을 선언했다.
원작 '장난스런 키스'는 '꽃보다 남자'와 더불어 아시아 순정 만화계의 양대 산맥으로 일컬어지고 있는 작품으로 이미 일본과 대만에서 애니매이션, TV드라마로 제작 돼 큰 인기를 얻었다.
국내판 '장난스런 키스'는 국내 최고의 제작진을 사령탑으로 하고 한국적 정서를 가미한 에피소드와 안정된 스토리 라인으로 선제작 됐던 드라마들과 차별화된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장난스런 키스' 제작진은 초미의 관심인 캐스팅을 마무리 짓고 7월초부터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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