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주가가 장초반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르노-닛산의 쌍용차 인수전 참여로 인해 인수합병(M&A) 이슈가 급물살을 탈 것이란 전문가들의 분석이 주가에 강력한 호재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쌍용차 인수에 뛰어든 업체는 르노-닛산 등 7개 업체로, 이들 중 한 곳이 오는 8월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될 예정이다.

31일 오전 9시7분 현재 쌍용차는 전 거래일보다 14.62% 급등한 1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 주가는 지난 26일부터 나흘 연속 급등세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