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현대카드는 항공 마일리지 적립과 다양한 부가 혜택을 제공하는 ‘현대카드T’와 ‘현대카드T 플래티넘’을 31일 출시했다.현대카드T는 여행 특화 카드라는 의미에서 ‘Travel’의 머리글자를 따 명명됐다.

현대카드T는 신용판매(일시불 및 할부) 이용액 1500원당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1마일씩 적립해준다.또 현대카드 프리비아(PRIVIA) 이용시 국내·국제선 항공권 7%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연간 신용판매와 현금서비스 이용금액을 합산한 실적에 따라 면세점 기프트카드와 국내선 동반자 무료항공권을 증정한다.면세점 기프트카드는 연간 이용금액 1500만원당 10만원권을 1장씩 증정(연간 최대 3장)하고,국내선 동반자 무료항공권은 연간 이용실적이 4500만원에 이르면 연 1회 지급한다.

현대카드T 플래티넘은 신용판매 이용금액에 따라 대한항공 마일리지(1500원당 1마일)와 M포인트(0.5~3%)를 동시에 적립해준다.골프업종을 이용할 경우 1500원당 2마일의 특별 적립율이 적용된다.

현대카드T 플래티넘 고객은 프리비아 이용시 국내·국제선 항공권을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연간 신용판매와 현금서비스 이용실적이 2000만원에 달하면 국내선 동반자 무료항공권을 지급한다.

연회비는 현대카드T가 3만원(가족카드 1만원),현대카드T 플래티넘이 10만원(가족카드 3만원)이다.

이태훈 기자 bej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