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주가가 자회사 증자 참여 등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지나치게 낮다는 지적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31일 오전 9시 10분 현재 효성은 전주말 대비 1400원(2.19%) 오른 6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TB투자증권은 이날 효성에 대한 보고서에서 자회사 진흥기업의 유상증자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지만 기존에 진흥기업에 투자한 자금과 유상증자 지원 자금 모두를 손실 처리해도 효성의 적정주가는 10만원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