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근로복지공단은 다음달 1일부터 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이 주최하는 ‘제31회 근로자미술제’ 작품 접수를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응모자격은 참가신청일 현재 사업장에 근무하는 근로자 및 산재로 요양중인 자이며,기성전문가와 현직공무원 그리고 역대 동일부문 금상이상 수상자는 참가를 제한한다.

모집부문은 회화,서예,공예,사진 등 4개 부문이고 접수기한은 7월 16일까지다.‘희망드림 근로복지넷(www.workdream.net)‘에 접속해 근로자문화예술제 서비스신청을 한 후 작품은 KBS미디어(문화사업부)로 우편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접수 마지막 주인 7월12일부터 7월16일까지는 참가자의 편의를 위해 근로복지공단 본부와 지역본부,지사에서도 현장접수를 할 수 있다.

최고상인 대통령상에는 500만원이 수여되는 등 총 90명에게 430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되며,특히 올해부터 금상이상 수상작품은 매입상금 시상(장관상 400만원,금상 300만원)으로 공단에 소유권이 귀속되며 수상자에게 작품이 반환되지 않는다.

또한 오는 9월7일부터 9월12일까지 서울메트로 미술관에서 수상작품 중앙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며,각 부문별 금상이상 수상자에게는 해외문화체험의 기회도 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근로복지공단 복지진흥부(☎02-2670-0466) 또는 KBS미디어 문화사업부(☎02-781-8171~2)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workdream.net 또는 www.kbs-media.co.kr)를 참조하면 된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