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주가가 매매일 기준으로 사흘 연속 강세를 보이며 장중 11만원을 회복했다.

이는 지난달 중순 이후 10거래일 만에 구경하는 11만원대 주가다.

31일 오전 9시27분 현재 SK에너지는 전 거래일보다 2.33% 오른 11만원을 기록중이다. 개장 직후 11만1000원까지 뛰기도 했다.

SK에너지는 앞으로 정유업황 회복에 따른 수혜를 누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그간 정유주에 부정적인 영향을 줬던 북미 지역 정유가동률과 정제마진의 역방향성(하락)에 대한 바닥권 인식이 확대되고 있는 과정"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