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정부가 700억원 규모의 IT(정보기술) 특화펀드 결성을 추진한다.

지식경제부는 31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IT분야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계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또 정부 연구개발(R&D) 과제 선정시 투자기관의 투자 확약서를 첨부할 경우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오는 9월까지 ‘IT산업 발전 2020’을 수립해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경부는 “기술력은 있으나 자금 애로를 겪고 있는 IT 중소기업에 자금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IT 분야 벤처투자를 활성화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