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으로 TV홈쇼핑까지 실시간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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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동회 CJ몰 사업부 상무는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중시하는 20~30대 고객을 끌어들이고 잦은 접속을 유도해 브랜드 선호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이라며 “아이폰으로 홈쇼핑을 시청하다가 원 터치로 구매까지 가능한 시스템을 개발해 TV-인터넷-모바일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J오쇼핑이 아이폰 앱을 출시한지 약 50일이 지난 현재 남성과 여성의 비율을 조사한 결과 2대 8로 나타났다.CJ몰에선 3대 7인 것에 비하면 여성이 더 많다.판매 상품 중에서는 패션·뷰티 상품이 55% 이상을 차지했고 식품(15%) 도서·음반(10%)이 뒤를 이었다.연령대별로는 20대가 25% 30대가 54%를 차지해 20~30대 고객이 약 80%로 압도적이었다.40대는 10%,50대가 5%,60대 이상이 6% 였다.평균 객단가는 9만원으로 11만원인 CJ몰보다 다소 낮게 나타났다.
김창기 CJ몰 마케팅팀장은 “아이폰 사용자는 트렌드에 민감하고 모바일로 구매하는 것에 대해서도 거부감이 적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스마트폰 사용자가 급속히 늘어나는 만큼 아이폰 이외 스마트폰 앱 출시도 고려하고 있고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유현 기자 yh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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