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뇌종양 제거 수술을 마친 그룹 코요태의 멤버 빽가가 한 걸그룹 뮤직비디오에 모습을 드러내 화제다.

빽가는 지난달 데뷔한 여성 4인조 일렉트로닉 걸그룹 바닐라 루시의 신곡 '프렌치 러브'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31일 바닐라 루시 소속사는 신곡 뮤직비디오 공개를 앞두고 빽가가 출연한 뮤직비디오 스킬 컷을 선공개 한 것. 빽가가 회복후 공식적으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바닐라 루시 관계자에 따르면 빽가는 지난 3월말 경기도 구리의 한 스튜디오에서 프렌치 러브'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고 한다.

이날 빽가는 활기찬 모습으로 화려한 금빛 의상을 입고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과시하기도 했다는 전언이다.

'바닐라 루시'의 그룹 명도 손수 지었다는 빽가는 지난 1월 병상에서도 바닐라 루시의 데뷔 콘셉트를 고민하는 등 남다른 애정을 표시하기도 했다.

한편 바닐라 루시의 1집 음반은 내달 1일 발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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