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삼성화재는 어린이 교통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해피 스쿨(Happy School)’ 캠페인을 전개키로 하고 31일 사단법인 ‘세이프키즈 코리아(Safe Kids Korea)’와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화재 설계사 조직인 RC(Risk Consultant)는 매달 자동차보험 체결 1건당 500원씩,10건 한도 내에서 기금을 적립해 어린이 사고 예방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이 캠페인은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시도별로 교통사고 발생 현황에 따라 매달 우선적으로 사고 발생이 높은 지역의 1개교를 선정해 지원한다.지원용품은 보행안전용 투명 우산,야광 우의,교내 교통안전교육 시설 등이다.세이프키즈 코리아는 강사를 직접 파견해 안전교육 및 안전용품 활용법을 교육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그동안 장기보험 계약 1건당 500원씩 기금을 적립해 장애인 생활환경을 개선해주는 ‘500원의 희망선물’ 캠페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계기로 추가로 시행된 것”이라며 “보험설계사(RC)들의 사회공헌사업을 더욱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