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 개교·포스코 건설 사옥 입주 등 임대수요 풍부
분양가 3.3㎡당 670만~760만원대, 최대2실 청약가능


코오롱건설이 오는 6월3일부터 이틀간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업무지구에서 ‘코오롱 더프라우 2차’ 오피스텔 분양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코오롱 더프라우 2차’는 지하 2층, 지상 20층 3개동으로 아파트 180채와 오피스텔 197실로 구성된다. 오피스텔 계약면적은 44~141㎡, 36개 타입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 평형이 전용면적 85㎡이하로 구성돼 바닥 난방이 가능하다. 분양가는 3.3㎡당 670만~760만원대로 공급될 예정이다. 입주는 2012년 8월 예정이다.

코오롱 건설 관계자는 “중소형 위주로 평면이 구성돼 있는데다 대출규제와 전매제한을 받지 않아 1~2인 대상의 중소형 주거 오피스텔로서 투자가치 수요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청약일정은 6월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우리은행 및 인터넷 청약접수(www.wooribank.com)와 모델하우스 내 창구접수를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청약금은 100만원이다. 당첨자 발표는 6월10일로 예정돼 있으며, 10~11일 양일간에 걸쳐 계약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청약은 오피스텔 면적 기준으로 1군(계약면적 44~95㎡)과 2군(계약면적 101~141㎡)으로 나눠 분양되며 개인당 군별로 하나씩, 최대 2실까지 청약할 수 있도록 했다.

송도 ‘코오롱 더프라우 2차’ 오피스텔은 계약즉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중도금 60% 중 30%를 무이자로 융자해준다.

한편, 한편, 모델하우스는 인천 연수구 송도동 8-2번지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 5번 출구 인근에 위치해 있다.<문의>1566-2770

한경닷컴 송효창 기자 ssong0825@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