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에너지, 주력부문 둔화 신규사업으로 극복-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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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일 일진에너지에 대해 주력사업이었던 화공기기사업부의 외형은 둔화될 것으로 보이며 태양광 관련 사업부문의 신규매출로 외형 둔화를 극복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박양주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일진에너지는 발전소경상정비와 플랜트기자재 제조에서 태양광 CVD 리액터(Reactor)와 태양전지 생산용 열처리로, SMART 원자로 프로젝트 참여 등 그린에너지 종합기업으로 탈바꿈을 진행 중에 있다"고 소개했다.
화공기기사업부의 외형 둔화는 태양광 CVD 리액터가 극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 애널리스트는 "고객사의 생산 능력 확대에 따라 독점공급하는 CVD 리액터의 수주가 증가 추세에 있으며 올해 신규매출이 발생하는 열처리로 등 영업환경이 우호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원자로 모의실험장치인 ATLAS와 ITER에 공급되는 삼중수소저장용기 제작 기술을 바탕으로 SMART 원자로 사업에 참여하고 있어 원자력 관련 기계장비의 매출 역시 증가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대신증권은 일진에너지의 2010년 매출액은 1200억원으로 전년보다 19% 증가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168억원, 132억원으로 각각 11%, 10%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박 애널리스트는 "2010년 실적 기준으로 주가수익비율(PER)은 8.2배 수준"이라며 "2010년 부터는 주력사업이 플랜트 기자재에서 태양광 관련 장비로 매출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설비 전문기업으로의 전환점에 놓여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박양주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일진에너지는 발전소경상정비와 플랜트기자재 제조에서 태양광 CVD 리액터(Reactor)와 태양전지 생산용 열처리로, SMART 원자로 프로젝트 참여 등 그린에너지 종합기업으로 탈바꿈을 진행 중에 있다"고 소개했다.
화공기기사업부의 외형 둔화는 태양광 CVD 리액터가 극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 애널리스트는 "고객사의 생산 능력 확대에 따라 독점공급하는 CVD 리액터의 수주가 증가 추세에 있으며 올해 신규매출이 발생하는 열처리로 등 영업환경이 우호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원자로 모의실험장치인 ATLAS와 ITER에 공급되는 삼중수소저장용기 제작 기술을 바탕으로 SMART 원자로 사업에 참여하고 있어 원자력 관련 기계장비의 매출 역시 증가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대신증권은 일진에너지의 2010년 매출액은 1200억원으로 전년보다 19% 증가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168억원, 132억원으로 각각 11%, 10%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박 애널리스트는 "2010년 실적 기준으로 주가수익비율(PER)은 8.2배 수준"이라며 "2010년 부터는 주력사업이 플랜트 기자재에서 태양광 관련 장비로 매출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설비 전문기업으로의 전환점에 놓여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