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다비도프' 출시 긍정적-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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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일 KT&G에 대해 'Davidoff(다비도프)' 출시로 내수 시장점유율 하락을 방어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4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지기창 연구원은 "KT&G는 내수제조담배 시장점유율 하락의 심각성과 담배사업의 성장한계를 인식해 다비도프 출시와 건강기능식품 중저가 브랜드 런칭, 한방화장품 사업 진출 등을 통해 위기를 정면 돌파한다는 방침"이라고 전했다.
지 연구원은 "오는 9일 다비도프 6mg 신제품 출시로 고타르 시장방어에 우선 집중하고, 성공여부 확인 후 중저타르 제품과 고가 제품 등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며 "다비도프가 출시되도 KT&G 제품 판매량 잠식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했다.
다비도프 출시로 외산담배로의 수요이탈 방어는 물론 경쟁사 판매수량의 일부를 가져올 것으로 보여 긍정적이라는 분석이다.
그는 "단기적으로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지만 투자심리 회복과정이 진행될 것"이라며 "오는 9월 세금인상 이슈와 연말 배당투자 매력도 부각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이 증권사 지기창 연구원은 "KT&G는 내수제조담배 시장점유율 하락의 심각성과 담배사업의 성장한계를 인식해 다비도프 출시와 건강기능식품 중저가 브랜드 런칭, 한방화장품 사업 진출 등을 통해 위기를 정면 돌파한다는 방침"이라고 전했다.
지 연구원은 "오는 9일 다비도프 6mg 신제품 출시로 고타르 시장방어에 우선 집중하고, 성공여부 확인 후 중저타르 제품과 고가 제품 등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며 "다비도프가 출시되도 KT&G 제품 판매량 잠식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했다.
다비도프 출시로 외산담배로의 수요이탈 방어는 물론 경쟁사 판매수량의 일부를 가져올 것으로 보여 긍정적이라는 분석이다.
그는 "단기적으로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지만 투자심리 회복과정이 진행될 것"이라며 "오는 9월 세금인상 이슈와 연말 배당투자 매력도 부각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