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1일 바이오랜드에 대해 "식품사업 확대로 인해 올해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증권사 염동연 애널리스트는 탐방보고서를 통해 "동사의 사업구조를 보면 현재는 화장품 원료가 주력사업이지만(2009년 매출액 비중 63%) 최근 한국야쿠르트와 계약을 통해 2010년 식품사업부의 성장률이 전년동기대비 155%에 달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전체 매출액 비중에서도 식품사업부가 45% 정도를 차지할 것으로 염 애널리스트는 내다봤다.

그는 "식품사업부는 타 제약사업부 및 화장품 사업부보다 약 3% 포인트 가량 수익성이 좋아 올해 매출액 비중확대와 더불어 수익성 개선도 동시에 이뤄낼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