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파브 3D LED TV가 2010 남아공 월드컵을 앞두고 판매가 늘어나면서 고객의 수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바로 배송' 체제를 가동한다.

삼성전자는 1일부터 26일까지 풀HD 3D LED TV 8000/7000 시리즈 55·46인치를 주문한 고객에게 24시간 안에 상품을 받아볼 수 있도록, SCM(Supply Chain Management:공급망관리)을 활용한 특별 배송 체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4시간 바로 배송'을 통해 고객이 3D LED TV를 매일 17시 이전까지 주문하면 삼성전자는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맞춰 3D LED TV를 24시간 이내에 배송하게 된다.

특히 서울·인천·대전·대구·부산·울산·광주 등 7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고객의 경우 당일 배송도 일부 가능하다.

이에 따라 3D LED TV 구매 고객은 남아공 월드컵을 24시간 안에 3D 입체영상으로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삼성파브 3D LED TV는 지난 2월 말 출시 이후 5월 말 현재까지 국내 누적판매 2만대를 돌파하며 3D TV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남아공 월드컵 열기에 힘입어 매주 30% 이상 지속적인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