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휴게공간은 커피점과 휴식을 위한 소파 등을 갖췄다.또 인터넷 PC,현금인출기,홍보존 등을 마련해 청계천을 찾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예보는 직원들이 불편을 감수하는 대신 기존의 공공기관이라는 경직된 이미지를 벗고,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보는 청계천에 접하고 있는 사옥 앞 공간을 리모델링해 문화활동 공간으로 조성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문화활동 공간에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이 방문하고 싶은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이는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도심가로 활성화 사업에 보조를 맞추는 것으로 공공자산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정책을 강화하겠다는 의도다.
이태훈 기자 bej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