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동이’의 한효주가 예사롭지 않은 사진 촬영 능력을 뽐냈다.

삼성카메라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한효주는 31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에서 열린 ‘삼성 NX10 크리에이티브 포토 갤러리’ 오픈 쇼케이스에 참석해 자신이 직접 찍은 사진 작품을 공개했다.

한효주는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초청한 2백여 명의 팬들과 함께 사진작품들이 전시된 삼성 딜라이트 2층 갤러리 존을 함께 투어하며 NX10으로 촬영한 40여 점의 작품을 설명해 주는 등 사진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특히 작품 ‘대장’의 경우 ‘동이’에서 숙종 역으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탤런트 지지희에게 선물하고 싶다고 밝혀 많은 관심을 모았다.

행사에 참석한 팬들은 평소에는 쉽게 볼 수 없었던 재미있고 특별한 한효주의 사진을 보고 “새로운 세상을 보는 것 같았다” “독특하고 재미있는 작품들이 많았다”며 호응을 나타냈다.

한편 이 날 오픈 쇼케이스에는 한효주 외에도 삼성 NX10 연예인 제품 체험단으로 활동한 구준엽, 글로벌 창작 사진 경진대회인 WCIC(World Creative Imaging Competition)의 국내 참가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삼성 NX10 크리에이티브 포토 갤러리’는 12일까지 진행된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