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함께] 진종국 이프 대표‥"개발인력 200명 국내 최다…게임업계 '앙팡 테리블'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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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이지만 몇 년 내 세계적인 온라인 게임 업체로 성장시킬 것입니다. "
진종국 이프 대표(38 · 사진)는 "이번에 선보이는 게임은 그동안 온라인 게임에서 접해보지 못했던 신개념의 게임으로 게임시장에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우리 회사가 개발하는 게임들은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하는 신기원을 이뤄 게임 강국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진 대표는 대학을 졸업한 뒤 게임회사를 차리고 게임산업에 뛰어든 이 분야 베테랑급이다. 1년6개월 만에 창업회사를 매각하고 게임개발 회사에 들어가 개발자의 길을 걸었다. 국내 대표적인 게임들이 그의 손을 거쳐갔을 정도로 실력 있는 게임개발자로 인정받고 있다.
진 대표가 이번에는 그동안 국내에 선보인 적 없었던 온라인 밀리터리 TPS(Third Person Shooter · 3인칭 슈터) 게임으로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다. 그는 "오는 7월 중순 첫선을 보이게 될 헤쎈은 온라인 게임 문화의 패러다임을 바꿔놓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최근 홍보대사로 영입한 연예인 송승헌과 소지섭이 홍보활동에 나서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이 회사가 개발한 게임들은 서비스에 들어가기도 전인 2008년 말부터 서비스권 게약이 이뤄지고 있을 정도다. 중국 유럽 미국 중동 등 해외 서비스권 계약을 위한 준비도 구체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진 대표는 "올 하반기부터는 해외시장을 대상으로 서비스권 계약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이라며 "이렇게 되면 내년부터 전 세계 시장에서 게이머들이 우리 회사의 온라인 게임을 즐길 것으로 보여 매출이 급신장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개발인력면에서 국내 최대 인원수를 가지고 있다. 전체 인원 230여명 중 200명이 개발인력이다. 진 대표는 "우수한 개발인력이 좋은 게임을 창출하는 만큼 그런 점에서 우리 회사는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며 "올해 말까지 개발인력을 500명 수준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사는 현재 개발 중인 '다중 접속자게임 개발용 엔진'에 투자를 확대하기로 했다. 게임 개발의 원천기술이라 할 수 있는 게임개발용 엔진을 확보해야 개발비를 낮춰 부가가치가 높은 최고의 게임을 개발해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진 대표는 "국내 게임업체들은 미국과 독일에서 게임개발용 엔진을 수십억원씩 주고 사온다"며 "세계 선두권 온라인 게임 국가에서 제대로 된 게임개발용 엔진 하나 없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며 막대한 비용이 들더라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진 대표는 "미래시장으로 성장할 가상증강현실 게임시장에 대한 투자도 확대하겠다"며 "가상증강현실 게임 시장에서도 게이머들의 만족도를 높여 시장을 선점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
진종국 이프 대표(38 · 사진)는 "이번에 선보이는 게임은 그동안 온라인 게임에서 접해보지 못했던 신개념의 게임으로 게임시장에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우리 회사가 개발하는 게임들은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하는 신기원을 이뤄 게임 강국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진 대표는 대학을 졸업한 뒤 게임회사를 차리고 게임산업에 뛰어든 이 분야 베테랑급이다. 1년6개월 만에 창업회사를 매각하고 게임개발 회사에 들어가 개발자의 길을 걸었다. 국내 대표적인 게임들이 그의 손을 거쳐갔을 정도로 실력 있는 게임개발자로 인정받고 있다.
진 대표가 이번에는 그동안 국내에 선보인 적 없었던 온라인 밀리터리 TPS(Third Person Shooter · 3인칭 슈터) 게임으로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다. 그는 "오는 7월 중순 첫선을 보이게 될 헤쎈은 온라인 게임 문화의 패러다임을 바꿔놓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최근 홍보대사로 영입한 연예인 송승헌과 소지섭이 홍보활동에 나서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이 회사가 개발한 게임들은 서비스에 들어가기도 전인 2008년 말부터 서비스권 게약이 이뤄지고 있을 정도다. 중국 유럽 미국 중동 등 해외 서비스권 계약을 위한 준비도 구체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진 대표는 "올 하반기부터는 해외시장을 대상으로 서비스권 계약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이라며 "이렇게 되면 내년부터 전 세계 시장에서 게이머들이 우리 회사의 온라인 게임을 즐길 것으로 보여 매출이 급신장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개발인력면에서 국내 최대 인원수를 가지고 있다. 전체 인원 230여명 중 200명이 개발인력이다. 진 대표는 "우수한 개발인력이 좋은 게임을 창출하는 만큼 그런 점에서 우리 회사는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며 "올해 말까지 개발인력을 500명 수준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사는 현재 개발 중인 '다중 접속자게임 개발용 엔진'에 투자를 확대하기로 했다. 게임 개발의 원천기술이라 할 수 있는 게임개발용 엔진을 확보해야 개발비를 낮춰 부가가치가 높은 최고의 게임을 개발해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진 대표는 "국내 게임업체들은 미국과 독일에서 게임개발용 엔진을 수십억원씩 주고 사온다"며 "세계 선두권 온라인 게임 국가에서 제대로 된 게임개발용 엔진 하나 없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며 막대한 비용이 들더라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진 대표는 "미래시장으로 성장할 가상증강현실 게임시장에 대한 투자도 확대하겠다"며 "가상증강현실 게임 시장에서도 게이머들의 만족도를 높여 시장을 선점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