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이 2거래일째 상승 출발했다.

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5원 상승한 1203원으로 출발해 상승폭을 늘려가고 있다.

오전 소폭 상승 출발한 환율은 1200원대 초반에서 공방을 벌이며 등락을 반복하다 오전 11시 현재 전날보다 7원 오른 1209.5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밤 뉴욕과 런던 금융시장이 기념일을 맞아 휴장했기 때문에 대외 변수의 영향이 제한된 상황에서 환율은 국내 증시가 혼조세에 이어 낙폭을 다소 늘려가자 상승하고 있다.

해외 외환시장에서는 오전 11시 2분 현재 유로달러 환율은 1.2258달러선으로 약간 밀리는 모습이다. 엔달러 환율은 91.04원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