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넬생명과학(대표 이천수)이 최대주주인 김재섭씨를 상대로 4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슈넬생명과학은 1일 공시를 통해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대주주인 김재섭씨를 상대로, 신주 1주를 1080원에 배정하는 증자를 실시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증자대금이 납입완료 될 경우 김재섭씨의 지분은 기존 11.72%에서 28.52%(특수관계인 포함시 30.21%)로 늘어날 예정이다.

슈넬생명과학 관계자는 "이번 증자는 대주주를 상대로 실시하며, 1년간 보호예수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