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세론텍은 이와 함께 식품의약품안전청(KFDA)의 시판허가를 획득한 '테라필' 등 전 재생의료제품에 대해서도 유럽시장 마케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세원셀로텍 관계자는 "응급 환자나 재수술 환자에게 별도의 세포배양과정 없이 의료시술현장에서 적시에 공급할 수 있어 효율적인 조직재건이 가능한 카티필과 듀오필, 써지필 등 바이오콜라겐 신제품은 지난해 11월 유럽시장에 자유로이 공급할 수 있는 유럽CE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테라필은 최근 식약청의 시판허가를 획득해 국내 첫 국산 콜라겐 필러의 상용화에 성공한 이후 유럽시장 마케팅 무대에 처음 선보이는 것"이라며 "이는 세원셀론텍이 자체 개발한 국내 유일의 고순도·고농도 의료용 바이오콜라겐을 안면부에 주입하여 주름과 접힘 등을 개선하는 연부조직 개선용 콜라겐 필러(조직수복용생체재료)로 현재 국내 시판을 진행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