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파슨스 '소사장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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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건설사업관리(CM) 업체인 한미파슨스가 소사장제를 도입한다.
한미파슨스는 프로젝트별로 장기 파견근무 인력이 많은 업종 특성을 감안,프로젝트 담당 소사장을 뽑아 해당 사업 인력 운용과 CM을 맡기는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대부분 사업장별로 장기간 진행되는 CM을 독립적인 법인 형태의 조직에 맡기면 책임이 분명해져 생산성도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건설 경기 불황으로 발주 물량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회사와 직원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이라며 "기존 직원을 배치했다 프로젝트가 끝나면 본사로 복귀시키는 형태"라고 말했다.
한미파슨스는 프로젝트 진행 과정에서 계약 조건을 초과하는 이익을 남기거나 본사 영업조직 도움 없이 신규 프로젝트를 수주할 경우 소사장 및 해당 구성원들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작년 1인당 연 2억원가량인 매출을 4억원까지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M은 공사 발주자를 대신해 사업성 검토,설계,감리,시공을 관리해 주는 서비스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
한미파슨스는 프로젝트별로 장기 파견근무 인력이 많은 업종 특성을 감안,프로젝트 담당 소사장을 뽑아 해당 사업 인력 운용과 CM을 맡기는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대부분 사업장별로 장기간 진행되는 CM을 독립적인 법인 형태의 조직에 맡기면 책임이 분명해져 생산성도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건설 경기 불황으로 발주 물량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회사와 직원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이라며 "기존 직원을 배치했다 프로젝트가 끝나면 본사로 복귀시키는 형태"라고 말했다.
한미파슨스는 프로젝트 진행 과정에서 계약 조건을 초과하는 이익을 남기거나 본사 영업조직 도움 없이 신규 프로젝트를 수주할 경우 소사장 및 해당 구성원들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작년 1인당 연 2억원가량인 매출을 4억원까지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M은 공사 발주자를 대신해 사업성 검토,설계,감리,시공을 관리해 주는 서비스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