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최근 미국에서 진행한 휴대폰 디자인 공모전의 수상작을 1일 발표했다. 1등은 버지니아공대 학생 4명이 팀을 이뤄 출품한 'AL-i'가 차지해 상금 2만달러를 받았다.

출품작 가운데는 △스마트폰에 거치대를 연결하면 손 동작을 인식하는 프로젝터를 통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을 한번에 관리할 수 있는 '아틀라스(Atlas)' △시각장애인을 위해 점자 키패드를 장착한 독특한 디자인의 '서피스(Surface)' 등 신선한 아이디어들이 많았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