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과 삼성증권이 1일 정기주주총회를 열었다.

대우증권은 이날 오전 9시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류해성 학교법인 건국 발전자문위원장을 사외이사로,홍성일 전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와 오찬석 이화여대 경영대 겸임교수를 사외이사인 감사위원으로 선임했다. 또 보통주 1주당 500원(우선주 550원)의 배당을 지급키로 결정했다.

삼성증권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총을 개최하고 한국표준협회장과 자동차부품연구원장을 지낸 유영상씨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기존 사외이사인 신창언씨와 이주석씨는 연임이 결정됐다. 또 리테일사업본부장인 반용음 부사장이 등기임원으로 선임됐다.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