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홀딩스는 1일 허일섭외 31명으로 최대주주 및 보고자를 변경한다고 공시했다.

이번 변경은 허영섭 녹십자 회장이 사망하면서 최대주주측 보고자를 허일섭 녹십자 대표이사로 바꾼 것이다.

고 허 회장은 녹십자홀딩스 지분의 13.06%를 보유하고 있는 상태다. 허일섭 현 녹십자홀딩스 대표이사 회장은 10.26%를 소유한 최대주주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5월31일 허영섭 회장의 보유 재산에 대한 상속세를 납부했다"면서 " 고 허 회장의 지분이 누구에게 얼마가 돌아갈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