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1인 창업' 확산 위한 지원대책 서둘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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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마트폰과 3D TV 등의 열풍으로 새로운 시장이 확대되면서 소프트웨어, 콘텐츠 등을 중심으로 한 이른바 '1인 창업'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성공 사례들이나오기 시작한 것은 여간 반가운 일이 아니다.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방황하던 청년들의 성공 스토리가 심각한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할 또 하나의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렇다.
우리는 이런 사례들이 더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해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10여년 전 벤처붐이 일어날 당시 정부 각 부처는 대학 등에 창업보육센터 설립을 경쟁적으로 지원하면서 창업 바람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킨 적이 있었다. 그러나 벤처 붐이 식자 창업 열기 또한 급속히 꺼지고 말았다. 이것부터 다시 되살리는 게 중요하다.
우선적으로 전국 대학 등에 산재한 280여개 창업보육센터에 대해 새로운 경제 · 산업 · 기술환경과 시장 수요에 맞는 방향으로 대대적인 구조개편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 여러 부처가 관할하던 창업보육센터를 이관받은 중기청이 그동안 몇차례 실태조사를 통해 구조조정에 나선 적이 있었지만 근본적 수술과는 거리가 멀었다. 이번 기회에 부실한 창업보육센터는 확실히 퇴출하는 대신, 창업보육센터의 대형화와 특성화를 강력히 유도함으로써 실질적인 지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하도록 해야 한다.
창업보육센터가 '1인 창업'을 지원하는 요람으로 거듭나려면 정부는 소프트웨어적 지원을 더 강화할 필요가 있다. 창업교육도 대학내 창업보육센터를 중심으로 이뤄져야 함은 물론이다. 대학의 산학협력단, 기술지주회사 등과의 협력 속에 창업보육센터를 대학생 창업의 기지로 만든다면 지금보다 훨씬 많은 성공이 기대되고 청년실업의 유력한 해소책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이런 사례들이 더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해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10여년 전 벤처붐이 일어날 당시 정부 각 부처는 대학 등에 창업보육센터 설립을 경쟁적으로 지원하면서 창업 바람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킨 적이 있었다. 그러나 벤처 붐이 식자 창업 열기 또한 급속히 꺼지고 말았다. 이것부터 다시 되살리는 게 중요하다.
우선적으로 전국 대학 등에 산재한 280여개 창업보육센터에 대해 새로운 경제 · 산업 · 기술환경과 시장 수요에 맞는 방향으로 대대적인 구조개편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 여러 부처가 관할하던 창업보육센터를 이관받은 중기청이 그동안 몇차례 실태조사를 통해 구조조정에 나선 적이 있었지만 근본적 수술과는 거리가 멀었다. 이번 기회에 부실한 창업보육센터는 확실히 퇴출하는 대신, 창업보육센터의 대형화와 특성화를 강력히 유도함으로써 실질적인 지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하도록 해야 한다.
창업보육센터가 '1인 창업'을 지원하는 요람으로 거듭나려면 정부는 소프트웨어적 지원을 더 강화할 필요가 있다. 창업교육도 대학내 창업보육센터를 중심으로 이뤄져야 함은 물론이다. 대학의 산학협력단, 기술지주회사 등과의 협력 속에 창업보육센터를 대학생 창업의 기지로 만든다면 지금보다 훨씬 많은 성공이 기대되고 청년실업의 유력한 해소책이 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