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토야마 유키오 일본 총리(왼쪽)가 2일 일본 의회에서 총리직 사퇴 의사를 밝힌 뒤 동반 퇴진 의사를 표명한 오자와 이치로 민주당 간사장과 굳은 표정으로 눈빛을 교환하고 있다. 하토야마 총리와 오자와 간사장이 8개월여 만에 전격적으로 동반 퇴진하자 일본 국민과 정치권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도쿄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