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의원 16명 "한·미 FTA 비준 일정 제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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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에 '미해결 쟁점' 제공 촉구
오린 해치 의원을 비롯한 미국 공화당 소속 상원의원 16명은 지난 1일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한 · 미 자유무역협정(FTA)을 비롯해 콜롬비아 파나마 등 3개국과의 FTA 비준 일정을 제시하고 미해결 쟁점 사항을 해당국에 명확히 제시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의원은 오바마 대통령 앞으로 보낸 서한에서 "한국 콜롬비아 파나마와 FTA에 대한 의회의 비준은 미국의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촉매제가 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들 의원은 "미국 국제무역위원회(USITC)에 의하면 한국과 FTA는 미국의 경제를 획기적으로 성장시킬 것이며 농산품 · 기계류 · 전자제품 등에서 한국으로의 수출이 97억~109억달러 증가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워싱턴=김홍열 특파원 comeon@hankyung.com
이들 의원은 오바마 대통령 앞으로 보낸 서한에서 "한국 콜롬비아 파나마와 FTA에 대한 의회의 비준은 미국의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촉매제가 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들 의원은 "미국 국제무역위원회(USITC)에 의하면 한국과 FTA는 미국의 경제를 획기적으로 성장시킬 것이며 농산품 · 기계류 · 전자제품 등에서 한국으로의 수출이 97억~109억달러 증가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워싱턴=김홍열 특파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