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고시(14회) 출신의 정통관료다. 5년간 청와대와 내무부에서 근무한 것을 제외하고는 공직생활의 대부분을 전북도청에서 채운 '전북 토종' 공무원이다. 1998년 민선 전주시장에 당선됐고 2002년 재선에 성공했다. 전주시장 시절 낡은 한옥이 밀집해있던 교동과 풍남동에 한옥마을을 조성해 문화 · 관광상품으로 탈바꿈시켰고 콘크리트로 뒤덮여 있던 전주천변을 자연형 하천으로 바꿔 지역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2006년 전북도지사에 당선된 이후에는 다수 기업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전북 전주(64) △서울대 정치학과 △행시 14회 △고창군수 △남원시장 △전북도 기획관리실장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 △전주시장 △전북도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