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이 3일 국내 발전 자회사 중 하나인 한국중부발전과 유연탄 장기운송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올 3분기부터 2025년 3분기까지 중부발전이 해외에서 도입하는 연간 100만t 규모의 유연탄을 수송한다. 총 물량은 1500만t 규모다. 한진해운은 이번 장기운송 계약 체결로 약 1900억원의 추가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