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김민경이 서른 살의 어린 나이로 사망한 것이 알려져 주변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평소 지병을 앓아오던 김민경은 최근 병세가 급격히 악화돼 3일 오전 세상을 떠나게 됐다고 전해왔다.

김민경은 2001년 KBS2 드라마 학교4를 통해 데뷔, 2003년 MBC 미니시리즈 '다모'에서 김민준의 호위무사로 등장해 대중들에게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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