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진국펀드, 국내주식형으로 갈아 탈 때"-동양종금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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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금증권은 3일 펀드 투자전략으로 해외선진국펀드의 비과세 유예를 기다리기보다는 비중축소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펀드 개수도 3~6개로 슬림화해 집중 관리할 것을 주문했다.
이 증권사 글로벌자산전략팀은 이날 6월 투자보고서에서 "지난해 이후 국내주식형펀드와 해외주식형펀드를 유형별로 비교해본 결과, 러시아펀드와 인도, 브라질펀드 등 이머징지역펀드가 국내주식형펀드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면서 "반면 일본과 미국, 유럽 등 선진국펀드는 -3%~20%로 국내주식형펀드의 50% 수익률에 크게 못미쳤다"고 밝혔다.
올 연말까지 각국의 유동성 축소와 유럽발 악재 등으로 선진국펀드의 추가 상승은 제한적일 수 있는 만큼 비과세 기대를 접고 비중을 줄여 국내주식형으로 갈아 타야 한다고 강조했다.
투자 펀드 수도 7개 이상 펀드에 가입할 경우 특정 지역 투자 비중이 높아지거나 비슷한 유형의 펀드를 여러개 가입할 수 있는 만큼 3~6개 수준으로 유지할 것을 권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이 증권사 글로벌자산전략팀은 이날 6월 투자보고서에서 "지난해 이후 국내주식형펀드와 해외주식형펀드를 유형별로 비교해본 결과, 러시아펀드와 인도, 브라질펀드 등 이머징지역펀드가 국내주식형펀드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면서 "반면 일본과 미국, 유럽 등 선진국펀드는 -3%~20%로 국내주식형펀드의 50% 수익률에 크게 못미쳤다"고 밝혔다.
올 연말까지 각국의 유동성 축소와 유럽발 악재 등으로 선진국펀드의 추가 상승은 제한적일 수 있는 만큼 비과세 기대를 접고 비중을 줄여 국내주식형으로 갈아 타야 한다고 강조했다.
투자 펀드 수도 7개 이상 펀드에 가입할 경우 특정 지역 투자 비중이 높아지거나 비슷한 유형의 펀드를 여러개 가입할 수 있는 만큼 3~6개 수준으로 유지할 것을 권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