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기대되는 IT·車 등 주도주 관심"-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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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국증권은 3일 2분기 실적 모멘텀(상승요인)을 보유한 IT(정보기술)와 자동차 등 기존 주도주군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 증권사 엄태웅 애널리스트는 "유럽 리스크 지속, 글로벌 경기 모멘텀 둔화 우려 등 대내외 불안요인이 지속돼 한국증시의 상승추세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면서도 "유럽 재정위기 우려가 글로벌 증시에 선반영된 측면이 크기 때문에 이후 증시 흐름은 가격조정보다는 기간조정 형태를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2분기 한국기업들의 양호한 실적 전망과 함께 다른 나라 대비 증시의 가격 메리트가 부각되고 있기 때문에 가파른 지수 조정이 재현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관측이다.
또한 한국 증시의 가격 매력이 부각되면서 대내외 악재 완화와 함께 투자심리 개선이 이뤄진다면, 상대적으로 빠른 반등 흐름이 전개될 가능성도 크다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따라서 현 시점에서 2분기 역시 실적 모멘텀이 유효한 IT, 자동차 등 기존 주도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엄태웅 애널리스트는 "유럽 리스크 지속, 글로벌 경기 모멘텀 둔화 우려 등 대내외 불안요인이 지속돼 한국증시의 상승추세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면서도 "유럽 재정위기 우려가 글로벌 증시에 선반영된 측면이 크기 때문에 이후 증시 흐름은 가격조정보다는 기간조정 형태를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2분기 한국기업들의 양호한 실적 전망과 함께 다른 나라 대비 증시의 가격 메리트가 부각되고 있기 때문에 가파른 지수 조정이 재현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관측이다.
또한 한국 증시의 가격 매력이 부각되면서 대내외 악재 완화와 함께 투자심리 개선이 이뤄진다면, 상대적으로 빠른 반등 흐름이 전개될 가능성도 크다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따라서 현 시점에서 2분기 역시 실적 모멘텀이 유효한 IT, 자동차 등 기존 주도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