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규제 리스크 너무 우려할 필요 없다"-삼성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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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3일 강원랜드에 대해 규제 위험에 따른 주가 하락보다는 테이블 증설 등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더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구창근 애널리스트는 "강원랜드의 설립 목적은 폐광지역 경제부흥을 위한 재원 마련을 위한 것으로 한국광해관리공단, 지방 자치단체 등 일반기업과는 다른 주주구성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매각불가능한 정부 관련 지분이 51%에 이른다는 얘기다.
강원랜드의 규제정책과 관련해 지역 사회의 요구와 재무적 투자자인 소액주주 이외에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들이 균형점을 찾아야만 판단 기준이 만들어 질 것이란 전망이다.
구 애널리스트는 "규제 판단은 설립취지와 이해관계자들의 이해에서 출발할 것"이라면서 "현 시점에서는 추가적인 규제 위험보다는 테이블 증설 등에 따른 안정적인 이익성장과 매력적인 배당수익률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는 "지난해 49%였던 강원랜드의 배당성향이 올해는 50%를 기록할 것이고, 배당수익률은 올해 5.9%(지난해 6.1%)를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이 증권사 구창근 애널리스트는 "강원랜드의 설립 목적은 폐광지역 경제부흥을 위한 재원 마련을 위한 것으로 한국광해관리공단, 지방 자치단체 등 일반기업과는 다른 주주구성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매각불가능한 정부 관련 지분이 51%에 이른다는 얘기다.
강원랜드의 규제정책과 관련해 지역 사회의 요구와 재무적 투자자인 소액주주 이외에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들이 균형점을 찾아야만 판단 기준이 만들어 질 것이란 전망이다.
구 애널리스트는 "규제 판단은 설립취지와 이해관계자들의 이해에서 출발할 것"이라면서 "현 시점에서는 추가적인 규제 위험보다는 테이블 증설 등에 따른 안정적인 이익성장과 매력적인 배당수익률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는 "지난해 49%였던 강원랜드의 배당성향이 올해는 50%를 기록할 것이고, 배당수익률은 올해 5.9%(지난해 6.1%)를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