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켐스, 2Q 영업익 전년비 20% 증가 예상-우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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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3일 휴켐스에 대해 "우량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영업실적이 고속 성장하고 있다"며 "올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0%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증권사 김재중 애널리스트는 "휴켐스의 2분기 영업이익은 수요강세와 설비확장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20% 늘어난 20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정기보수 전 재고확충 등을 통해 매출손실이 최소화될 경우 당사 예상치를 웃돌 수도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2009년 1분기 원재료 가격의 급락에 따른 일회성 이익급증과 지난달 실시한 유상증자에도 불구하고, 휴켐스의 2010~2013년 주당순이익(EPS) 성장률은 연평균 10.5%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폴리우레탄 산업 성장과 동사의 적극적인 설비확장이 실적 개선의 주요 원인"이라며 "폴리우레탄산업이 호황을 지속하고 있는 것은 중국 자동차 내장재 수요 증가와 건축물 단열재 사용량 증가, 일본 경쟁사의 설비폐쇄로 인한 초안 공급부족 사태 발생 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우량한 재무구조도 '긍정적'이란 평가다. 김 애널리스트는 "휴켐스는 2010년말 기준으로 순현금이 1813억원에 이를 것"이라며 "이는 적극적인 사업확장과 높은 배당수익률(7.3% 예상)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김재중 애널리스트는 "휴켐스의 2분기 영업이익은 수요강세와 설비확장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20% 늘어난 20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정기보수 전 재고확충 등을 통해 매출손실이 최소화될 경우 당사 예상치를 웃돌 수도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2009년 1분기 원재료 가격의 급락에 따른 일회성 이익급증과 지난달 실시한 유상증자에도 불구하고, 휴켐스의 2010~2013년 주당순이익(EPS) 성장률은 연평균 10.5%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폴리우레탄 산업 성장과 동사의 적극적인 설비확장이 실적 개선의 주요 원인"이라며 "폴리우레탄산업이 호황을 지속하고 있는 것은 중국 자동차 내장재 수요 증가와 건축물 단열재 사용량 증가, 일본 경쟁사의 설비폐쇄로 인한 초안 공급부족 사태 발생 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우량한 재무구조도 '긍정적'이란 평가다. 김 애널리스트는 "휴켐스는 2010년말 기준으로 순현금이 1813억원에 이를 것"이라며 "이는 적극적인 사업확장과 높은 배당수익률(7.3% 예상)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