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CJ CGV, 이틀째 하락…월드컵 피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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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의 주가가 매매일 기준으로 2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이는 남아공월드컵으로 인한 영화 관객수 감소로 올 2분기 실적이 악화될 것이란 우려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3일 오전 10시32분 현재 CJ CGV는 전 거래일 보다 350원(1.46%) 내린 2만3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강록희 대신증권 연구원은 "통상 2분기는 계절적으로 비수기인데다가 올해는 월드컵까지 겹치면서 실적 둔화에 대한 우려때문에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강 연구원은 "하지만 이는 심리적인 영향 때문으로 실질적으로는 드래곤길들이기 등 3D(3차원) 영화 흥행으로 평균티켓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며 "올 2분기 실적은 시장기대치는 충족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승응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드래곤길들이기와 페르시아왕자의 개봉으로 이달 관객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기대작인 슈렉포에버가 7월초에 개봉하고 남아공 월드컵도 곧 시작되기 때문에 전년동기 대비 관객수 증가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이는 남아공월드컵으로 인한 영화 관객수 감소로 올 2분기 실적이 악화될 것이란 우려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3일 오전 10시32분 현재 CJ CGV는 전 거래일 보다 350원(1.46%) 내린 2만3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강록희 대신증권 연구원은 "통상 2분기는 계절적으로 비수기인데다가 올해는 월드컵까지 겹치면서 실적 둔화에 대한 우려때문에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강 연구원은 "하지만 이는 심리적인 영향 때문으로 실질적으로는 드래곤길들이기 등 3D(3차원) 영화 흥행으로 평균티켓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며 "올 2분기 실적은 시장기대치는 충족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승응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드래곤길들이기와 페르시아왕자의 개봉으로 이달 관객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기대작인 슈렉포에버가 7월초에 개봉하고 남아공 월드컵도 곧 시작되기 때문에 전년동기 대비 관객수 증가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