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상용차 월간판매 사상최대 기록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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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현대자동차가 5월 한 달 동안 2.5t 이상 상용차 6235대를 판매,1995년 상용차 생산을 시작한 이래 월간 기준으로 최대 실적으로 올렸다고 3일 발표했다.현대차가 한 달 간 6000대 이상의 상용차를 판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시장 판매량은 전달보다 3.3% 줄어든 3225대에 그쳤지만 해외 판매량이 30.4% 늘어난 3010대에 달해 종전 판매기록 경신이 가능했다.종전 상용차 판매 기록은 2007년 12월 5956대였다.
현대차의 상용차 부문 해외 주력 시장은 아중공과 동유럽,중남미 등이다.아중동 지역 5월 상용차 판매량은 1306대로 집계됐다.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판매량이 86% 늘었다.동유럽 5월 판매량도 지난해 5월보다 3배 가까이 많은 620대에 달했다.
올 들어 5월까지 현대차의 상용차 누적 판매량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36% 많은 1만4266대로 집계됐다.회사 관계자는 “지금 분위기면 작년보다 18% 많은 6만5000대의 상용차 판매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2013년까지 유럽과 북미 시장에 진출해 상용차 수출 20만대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
국내시장 판매량은 전달보다 3.3% 줄어든 3225대에 그쳤지만 해외 판매량이 30.4% 늘어난 3010대에 달해 종전 판매기록 경신이 가능했다.종전 상용차 판매 기록은 2007년 12월 5956대였다.
현대차의 상용차 부문 해외 주력 시장은 아중공과 동유럽,중남미 등이다.아중동 지역 5월 상용차 판매량은 1306대로 집계됐다.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판매량이 86% 늘었다.동유럽 5월 판매량도 지난해 5월보다 3배 가까이 많은 620대에 달했다.
올 들어 5월까지 현대차의 상용차 누적 판매량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36% 많은 1만4266대로 집계됐다.회사 관계자는 “지금 분위기면 작년보다 18% 많은 6만5000대의 상용차 판매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2013년까지 유럽과 북미 시장에 진출해 상용차 수출 20만대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