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은 앞으로 영업총괄 신설을 통해 고객대상 브로커리지(위탁매매) 영업과 WM(Wealth Management) 영업을 맡게 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리테일과 Wholesale(기관영업) 고객에 대해 동일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분리돼 있던 사업 영역을 통합해 영업 시너지를 강화하기 위해서라는 것.
한화증권은 또 캐피탈 마켓 부서를 세운 것에 대해 "상품을 고객들에게 제대로 제공하고, 채권 상품과 장외파생상품 등도 이전보다 적극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한화증권은 기존 4총괄, 6사업부, 5본부, 6지역본부, 1센터, 43팀, 49지점, 9브랜치에서 3총괄, 6사업부, 5본부, 6지역본부, 5센터, 44팀, 49지점, 9브랜치로 변경된다.
한화증권은 아울러 관련부서 임원에 대한 인사도 각각 단행했다. 이명섭 전무가 영업 총괄을 맡고, 오희열 전무와 정영훈 상무는 각각 캐피탈 마켓 총괄과 리서치본부장을 이끌게 된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