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오름폭 확대…장중 1660선 '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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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장중 1660선을 회복했다.
3일 오후 1시4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77포인트(1.83%) 오른 1660.17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미국 증시 호조에 힘입어 1640선을 회복하며 장을 출발했다. 이후 외국인의 매수 규모 확대에 힘입어 점차 상승 폭을 늘려가고 있는 양상이다.
외국인이 2081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27억원, 920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은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차익거래는 110억원, 비차익거래는 1032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 전체 프로그램은 1142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전 업종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은행이 4% 넘게 뛰었고, 금융, 전기가스, 철강금속, 증권 등도 2∼3%대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포스코, 한국전력, 신한지주 등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 삼성생명, 현대모비스는 약세다.
상한가 6개 등 584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1개 등 229개 종목은 내리고 있다. 59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3일 오후 1시4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77포인트(1.83%) 오른 1660.17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미국 증시 호조에 힘입어 1640선을 회복하며 장을 출발했다. 이후 외국인의 매수 규모 확대에 힘입어 점차 상승 폭을 늘려가고 있는 양상이다.
외국인이 2081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27억원, 920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은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차익거래는 110억원, 비차익거래는 1032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 전체 프로그램은 1142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전 업종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은행이 4% 넘게 뛰었고, 금융, 전기가스, 철강금속, 증권 등도 2∼3%대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포스코, 한국전력, 신한지주 등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 삼성생명, 현대모비스는 약세다.
상한가 6개 등 584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1개 등 229개 종목은 내리고 있다. 59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