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노'의 핵심인사로 꼽힌다. 안희정 민주당 충남도지사 당선자와 함께 노무현 정부 탄생의 1등공신으로 평가받는다. 노무현 전 대통령과는 1988년 비서관으로 인연을 맺었다. 2002년 대선 당시 노 전 대통령 캠프에서 기획팀장으로 맹활약했다. 참여정부가 출범하면서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에 기용됐다. 17대 총선 때 열린우리당 후보로 출마,강원 태백 · 영월 · 평창 · 정선에서 당선됐고 18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대통령과 난상토론을 벌였던 참여정부 청와대 참모들의 자유로운 분위기를 상징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되자 사퇴를 선언하기도 했다.

△강원 평창(45) △연세대 법학과 △노무현 대통령후보 기획팀장 △17·18대 국회의원 △열린우리당 전략기획위원장 △민주당 강원도당 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