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학생운동을 주도했던 당내 386그룹 중 유일한 3선 의원이다. 1994년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인천에서 인권변호사로 활동했다. 2000년 16대 총선에서 당선되면서 정치권에 입문했다. 2007년 열린우리당의 마지막 사무총장을 맡아 대통합민주신당 창당 과정에 참여했다. 현재 당내 개혁성향 의원들의 모임인 '개혁과 미래'를 이끌고 있으며,당 최고위원이기도 하다. 의정활동 속에서도 방송통신대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는 등 높은 학구열과 관심분야에 대해 끝까지 파고드는 성격으로도 유명하다. 다소 투박한 외모와 뚝심 있는 성격으로 '황소'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전남 고흥(47) △연세대 경영학과 △16~18대 국회의원 △열린우리당 사무총장 △민주당 ‘개혁과 미래’ 대표 △민주당 최고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