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환율상승에 따른 주가하락은 매수 기회"-신한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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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4일 CJ제일제당에 대해 원ㆍ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우려감으로 주가가 부진한 지금이 '매수' 기회라는 의견을 내놨다. 적정주가는 33만원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 이선경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며 최근 원ㆍ달러 환율이 1200원선을 넘어가자 CJ제일제당의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올 4월의 평균 환율은 1140원으로 작년 2분기의 1289원은 물론, 올 1분기 1144원보다도 낮다"며 일시적인 환율 상승을 크게 우려할 필요가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CJ제일제당의 현재 시가총액은 올해 연간 EBITDA(법인세.이자.감가상각 차감전 영업이익)의 6.6배에 불과해 해외 바이오 법인의 자산가치를 합치지 않더라고 저평가 상태"라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4,5월 영업실적은 제당 부문의 수익성 악화를 빼고는 1분기와 비슷한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며 "2분기 CJ제일제당의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1% 증가한 9574억원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또 영업이익은 26.8% 감소한 546억원으로 추산했다.
그는 "3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가파르게 진행될 것"이라며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9513억원과 2956억원으로 전년 대비 2.9%와 12.9%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이 증권사 이선경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며 최근 원ㆍ달러 환율이 1200원선을 넘어가자 CJ제일제당의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올 4월의 평균 환율은 1140원으로 작년 2분기의 1289원은 물론, 올 1분기 1144원보다도 낮다"며 일시적인 환율 상승을 크게 우려할 필요가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CJ제일제당의 현재 시가총액은 올해 연간 EBITDA(법인세.이자.감가상각 차감전 영업이익)의 6.6배에 불과해 해외 바이오 법인의 자산가치를 합치지 않더라고 저평가 상태"라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4,5월 영업실적은 제당 부문의 수익성 악화를 빼고는 1분기와 비슷한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며 "2분기 CJ제일제당의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1% 증가한 9574억원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또 영업이익은 26.8% 감소한 546억원으로 추산했다.
그는 "3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가파르게 진행될 것"이라며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9513억원과 2956억원으로 전년 대비 2.9%와 12.9%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