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엠블랙(MBLAQ)이 두 번째 싱글 타이틀곡 ‘와이(Y)’로 컴백 후 2주 만에 음악방송 정상탈환에 성공했다.

3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한 ‘엠블랙(MBLAQ)’은 선배가수인 ‘SS501’과의 경쟁 끝에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아이돌 그룹들의 홍수에서 데뷔 8개월째인 엠블랙(MBLAQ)이 1년도 채 안돼 이루어낸 쾌거여서 더욱 의미가 깊다.

더불어 가수 비의 프로듀싱 작품으로 유명한 이번 싱글은 그의 첫 1위 작품이 돼 두배의 영광을 함께 나눌 수 있게 됐다.

소속사 ‘제이튠 캠프’측은 “그 동안 다섯 멤버들이 값지게 노력해주어 큰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 다섯 멤버들의 수고와 팬분들이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 드린다”며 이어질 공중파 3사의 음악방송 프로그램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성원에 보답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