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간지' 소지섭, '로드넘버원' 스틸 공개…'군복부터 일상복까지 뭘 입어도 멋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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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을 배경으로 역사와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세 남녀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MBC 새 수목드라마 '로드 넘버 원'이 소지섭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군복 입은 모습마저 화보처럼 변신시켜 화제를 모았던 소지섭은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답게, 어떤 옷을 입어도 멋지게 소화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소지섭은 아무 무늬도 없는 티셔츠, 머플러와 두꺼운 코트를 입었지만 특유의 멋진 매력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의상으로 굳이 멋을 부리지 않아도 소지섭의 훤칠한 키와 그윽한 눈빛, 날렵하고 탄탄한 몸매와 강한 얼굴이 주는 매력은 결코 사라지지 않아 ‘역시 소지섭!’이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또한 잘 정돈된 장교복이 아니라 허름하고 낡은 군복을 입고 있는 소지섭의 모습에서 강하고 거친 남자 장우의 캐릭터가 그대로 전해진다.
한편, '로드 넘버 원'은 얼마 전 티저예고편을 공개한 이후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의 중심이 되고 있다. 소지섭, 김하늘이 보여준 아름다운 멜로씬, 강렬한 눈빛을 선보인 윤계상의 변신, 그 동안 드라마에서 보지 못했던 역동적인 전쟁신과 가슴 뭉클한 장면들로 네티즌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은 것.
특히 네티즌들은 소지섭과 김하늘의 멜로 장면에 큰 관심을 표하면서 전쟁을 배경으로 펼쳐질 애절한 사랑 이야기에 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로드 넘버 원'은 6.25 전쟁을 배경으로 그 속에서 피어난 세 남녀의 애절한 사랑과 뜨거운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
130억의 제작비가 투입된 거대한 스케일과 소지섭, 김하늘, 윤계상, 최민수, 손창민으로 구성된 화려한 캐스팅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로드 넘버 원'은 오는 23일 첫방송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