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 '학력위조? 검증 마쳤는데 왜 우리 가족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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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픽하이 타블로가 자신의 '학력위조설'과 관련해 억울함을 내비쳤다.
타블로는 지난 3일 자신의 트위터에 "저를 걱정하고 응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올린다"며 학력위조설에 대한 해명의 글을 올렸다.
타블로는 "저와 저의 학교, 일반 인터넷 사용자들, 다양한 방송 관계자들과 기자들이 모두 저의 학력을 수차례 인정했다"며 "제 이력이 검증됐는데도 모든 사실을 부정하면서 제 가족의 생활까지 힘들게 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에게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저주를 퍼부으며 해명을 요구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다니, 도대체 무슨 해명이 필요한가"라고 억울함을 표현했다.
타블로는 "열심히 살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더 이상 소중한 시간 빼앗기고 싶지 않다"며 "이런 현실이 슬프고 억울하다"는 말로 글을 맺었다.
한편 타블로는 지난 4월 자신의 학력이 거짓이란 소문을 낸 한 네티즌을 경찰에 고소한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