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재석과 나경은 아나운서의 아들 이름 '유지호'인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2일 커뮤니티사이트 디시인사이드 유재석 갤러리 회원들은 유재석의 득남을 축하하기 위해 MBC드림센터 '놀러와' 촬영장을 찾았다.

회원들은 '뚝 주니어 탄생 기념 이벤트' 준비, 유재석을 만나 준비한 선물을 건내자 이들의 정성에 감복한 유재석은 아들 이름이 '유지호'라고 깜짝 공개했다.

유재석은 "2세 서열의 돌림이 '호'자인데 남은 이름이 '지호' 밖에 없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지난 2008년 7월 백년가약을 맺은 유재석과 나경은은 결혼 2년만인 지난 5월 1일 오전 득남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