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이근행 노조위원장-'PD수첩' 오행운 PD 해고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MBC 노동조합 이근행 위원장과 시사교양프로그램 'PD수첩'의 오행운 PD가 해고됐다.
4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MBC는 4일 "이근행 위원장과 오행운 PD를 해고한다"며 "인사발령 날짜는 7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연보흠 노조 홍보국장 등 13명에 대해서는 정직 1~3개월, 이외의 노조집행부 7명에게는 감봉 1~3개월의 징계를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또 입사 동기별 성명서를 주도한 비조합원 이채훈 PD에는 정직 1개월의 징계를 결정했으며, 파업 관련 성명을 낸 각 직능 부문별 단체장 8명과 실명으로 성명을 낸 편성제작국 보직부장 등 12명에게는 구두 경고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노조는 집행부 회의와 대의원 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MBC 노조는 김재철 사장 퇴진, 황희만 부사장 임명 철회, 김우룡 전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 고소 등을 요구하며 4월5일부터 5월13일까지 40일간 파업을 벌인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4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MBC는 4일 "이근행 위원장과 오행운 PD를 해고한다"며 "인사발령 날짜는 7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연보흠 노조 홍보국장 등 13명에 대해서는 정직 1~3개월, 이외의 노조집행부 7명에게는 감봉 1~3개월의 징계를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또 입사 동기별 성명서를 주도한 비조합원 이채훈 PD에는 정직 1개월의 징계를 결정했으며, 파업 관련 성명을 낸 각 직능 부문별 단체장 8명과 실명으로 성명을 낸 편성제작국 보직부장 등 12명에게는 구두 경고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노조는 집행부 회의와 대의원 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MBC 노조는 김재철 사장 퇴진, 황희만 부사장 임명 철회, 김우룡 전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 고소 등을 요구하며 4월5일부터 5월13일까지 40일간 파업을 벌인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