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미남' 오지호가 데뷔 후 처음으로 분장쇼를 선보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KBS 2TV '천하무적야구단'은 대전경기에서 베스트로 뽑힌 선수가 워스트로 뽑힌 선수에게 직접 분장을 해주는 분장쇼를 펼쳤다.

'천하무적야구단'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오지호는 어설픈 '나이지리아' 선수로 분장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영화배우 임형준도 오지호와 함께 '나이지리아' 선수로 분장해 '가문의 위기'와 '가문의 영광' 이후 오랜만에 코믹한 모습을 선보였다.

또 귀여운 남동생 이미지의 동호 역시 우윳빛의 가까운 얼굴에 검은칠을 하는 분장쇼에 동참했다. 김현철은 그의 직업이 개그맨이라는 것을 확인시키기라도 하는 듯 분장하는데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방송은 5일 저녁 6시 20분.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