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사회적 기업가 정신 국제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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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고려대학교는 한국개발연구원(KDI)와 함께 교내에서 ‘사회적 기업가 정신 국제컨퍼런스 2010‘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전날 KDI에 이어 이날 오전 고려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이어진 토론 세션에서는 이기수 고려대 총장,곽승준 미래기획위원회 위원장,에이메릭 마모라 ‘국경없는 기업가’ 창립자,메리 고든 ‘정감의 뿌리’ 회장,빌 드레이튼 아쇼카 CEO,장의성 노동부 고용서비스정책관,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 등 유명 인사들이 참석해 사회적 기업가를 양성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토론했다.
이기수 고려대 총장은 환영사에서 “최근 경제위기를 통해 자본주의 시장이 결코 완벽하지 않다는 것을 많은 분들이 느꼈을 것”이라며 “사회적 기업가 정신을 젊은이들에게 전파해 그들이 사회적 혁명가로 성장하고 대한민국이 선진사회로 진입하는데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승준 미래기획위원회 위원장은 기조연설에서 “자본주의가 많이 성장한 국가들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고 있다”면서 “시장경제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배려하고 나누는 사회적 기업은 자본주의의 진화이며 자본주의를 반하는 개념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
전날 KDI에 이어 이날 오전 고려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이어진 토론 세션에서는 이기수 고려대 총장,곽승준 미래기획위원회 위원장,에이메릭 마모라 ‘국경없는 기업가’ 창립자,메리 고든 ‘정감의 뿌리’ 회장,빌 드레이튼 아쇼카 CEO,장의성 노동부 고용서비스정책관,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 등 유명 인사들이 참석해 사회적 기업가를 양성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토론했다.
이기수 고려대 총장은 환영사에서 “최근 경제위기를 통해 자본주의 시장이 결코 완벽하지 않다는 것을 많은 분들이 느꼈을 것”이라며 “사회적 기업가 정신을 젊은이들에게 전파해 그들이 사회적 혁명가로 성장하고 대한민국이 선진사회로 진입하는데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승준 미래기획위원회 위원장은 기조연설에서 “자본주의가 많이 성장한 국가들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고 있다”면서 “시장경제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배려하고 나누는 사회적 기업은 자본주의의 진화이며 자본주의를 반하는 개념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